野生


야생은 야생의 습성으로 누구나 스스럼없이 만나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런 짝짓기가 서로의 반응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발생하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이루게 된다. 이 세상의 순수한 것 있다면 야생상태의 것이 아닌가? 그리고 이 땅에서는 그 야생 상태의 터전이 사라져갔기에 사랑해야 하지 않는가? 야생의 야생상태가 사라지면 사람은 있지만 사람보다는 조건을 가진 기계가 이 땅을 점령하여 명령하게 될 뿐이다 순수란 순수가 아닌 야생이 순수인 것이 아닌가? 야생의 야생상태는 계속 파괴되어만 가고 있지는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