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훈지청(지청장 김의행)에서는 27일 부산체신청에 협조하여 무료 보급 컴퓨터 10대를 확보하고, 가사·간병서비스대상 보훈가족인 하인호(진주시 이현동, 79세)씨 등 10가구를 방문하여 설치해 준다.


진주보훈지청의 이번 컴퓨터 무료 설치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이나 노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소외 계층인 보훈재가복지서비스대상자에게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 및 노후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선 진주시 등 관내 10개시군에 각 1가구 씩 이동보훈팀이 방문하여 설치한다.


한편 진주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부산체신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 재가복지서비스대상 보훈가족에게 컴퓨터를 확대 보급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