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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의회 민의는 언제 다룰 것인가 』 최근 불거지고 있는 국도 3호선과 33호선의 전면백지화와 변경이라는 사태가 발생하여 지역민심이 어수선한 가운데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제45회 사천시의회 임시의회가 열렸었다.
임시회의 주 안건은 오는 15일부터 200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계획하는 세부계획안만 세우고 별다른 안건 없이 마쳤다고 한다.
물론 어찌 중요하지 않은 안건들이 있겠는가 싶지만 당장 올해에 발생한 실안지역의 국도 3호선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해결을 위한 민의는 접수가 되어 해결이 될 것인지, 정동지역의 국도 33호선의 노선 변경에 따른 타당성 조사는 해보아서 안건으로 만들어 보았는지, 실안지역의 국도 3호선은 결과여부를 사천시장이 시의회에 물어서 결정하겠노라고 했는데 어떻게 독촉이라도 해보았는지 궁금하다.
시의원들과 관련된 활동비들은 올려 받는 것에 대해서는 일찍이도 다루어져 두둑히 가져가면서 정작에 해결해야 되고 견제해야 될 의회본연의 민심에는 이렇게 해서야 되겠는가.
한 달에 한 번 하는 출근형식의 회의의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는 시민들의 눈치는 언젠가는 화로 변할수도 있다는 것도 잊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2000년 6월 5일 ~ 6월 11일자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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