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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꺼져버린 동 지역 경제 불씨, 공약 사업 향촌동 산단 조성으로 되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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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오신날 』

푸른 생명과 맑은 물결 곳곳에서 찬탄하고 거리마다 얼굴마다 따스한 미소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오월의 하늘엔 연등이 꽃피고 새들 흥겹게 노래하는 오늘은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시어 행복하고 평화로운 법음을 들려주셨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세상이 고통에 쌓여 있으므로 내 이를 편안케 해 주리라는 대 원력을 세우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깨치신 이후 45년 동안 길에서 길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쉬지 않고 발걸음을 옮기셨습니다.
참으로 고귀하고 아름다운 걸음걸음 이었기에 우리는 그분의 오심을 오늘도 찬탄하고 공경하며 우러러 뵙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쁜날.
부처님께서는 밖에서 행복을 찾기 보다는 내 안에서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밖을 향해 끝없이 치닫기 보다는 자신의 내면으로 침잠하여 진정한 나를 볼 것을 일러주셨습니다.
우리는 각자 행복의 잣대를 어디에 맞추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돈, 명예, 권력, 친구 아니면 지식이거나 음식입니까? 물론 이런 것들이 충족되면 어느 정도 행복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진정한 행복은 찾을 수 없습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흔들림 없는 자신, 당당한 자신, 마음편한 자신을 갖추는데 있습니다.
어떤 악업과 고통과 장애에도 굴하지 않고 마음을 고요히 간직한 채 미소를 머금고 묵묵히 걸어가는데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나누기 때문에 주변이 항상 아름답고 편한 세상이며 좋은 나날이 되는 것입니다.
이세상은 나의 거울입니다. 나의 마음이 혼란스럽고 욕망으로 가득 차 있으면 세상도 혼란스럽고 고통스럽습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이 세계는 그만큼 달라 질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그 시대의 사회풍토와 사상의 흐름을 극복하는 인내와 용기 그리고 수행자의 모습을 온 생애에 걸쳐 감동적으로 보이셨을 뿐만 아니라 끝없는 자비로 중생을 다독이는 인간미를 지니고 계셨기에 우리는 복덕과 지혜를 구족하신 인류의 스승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부처님 오신날, 오늘은 기쁜날.
부처님께서는 무명의 어둠 밝히는 등불을 우리의 가슴에 하나씩 달아주셨습니다.
오늘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현실에 만족하며 감사와 보은으로 모두를 사랑합시다.
그리고 가족은 물론 이웃과 자연을 내 몸처럼 소중히 여깁시다. 그들은 모두 불성을 지닌 부처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거룩하신 부처님께 찬탄과 공경 올립니다.

기원정사 삼천불교대학 법타 합장

2016년 05월 19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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