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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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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가 진짜 걷기다!

  일전에 교정치료를 할 때 필자가 꼭 하는 말이 신발을 잘 선택해서 바르게 걷는 것이라고 한 적이 있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신발을 선택해 바른 보행을 하는 것은 그 자체로 자가 교정 효과가 있어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바른 보행을 할 때 더 좋은 방법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맨발로 걷는 것이다.
신발을 벗자! 필자가 신발을 잘 골라야 한다고 수없이 강조를 했지만 발목에 큰 문제가 없다면 가장 좋은 보행은 맨발걷기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신발 선택법을 알려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신발을 잘못 선택해 몸을 망치기해 한 것일 뿐 사실 어떤 신발도 맨발을 따라 오지 못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현대의 신발은 기능성보다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기에 발을 예쁘게 보이기 위해 실제 발의 모양과 다르게 만들어졌다. 어떤 사람의 발도 당신의 신발 모양처럼 생기지 않았다. 그래서 정상적인 보행 시 발뒤꿈치에서 엄지로 체중이동이 일어나는 것이 신발을 신으면 2지와 3지 사이로 옮겨지게 된다. 즉, 신발을 신자마자 실제로는 인체가 기억하는 정상 보행을 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이런 신발의 대부분은 우리의 발을 옥죄어 정상적인 순환을 방해하며 발바닥이 닫는 깔창면도 실제 맨발이 닫는 땅에 비해 너무 부드러워 발바닥에 있는 감각기관들의 활동을 저해한다. 그래서 발목의 힘줄과 인대의 기능이 상실될 수밖에 없다. 신발에 디자인과 기능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내 발이 가진 본래 기능이 하나씩 줄어드는 역설은 안타까운 사실이다.
그래서 필자는 밖에서 운동을 할 때 3년 넘게 맨발 걷기를 하고 있다. 맨발걷기를 할 때는 발가락을 벌려서 걷기도 하고, 오므리며 걷기도 하고, 발목을 펴거나 굽히면서 걷기도 하면서 여러 방법으로 보행방법을 사용해 신발 때문에 잃어버린 발목과 발바닥의 기능을 되살리는데 온전히 집중을 한다. 맨발걷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신발을 신고 걷는 것에 비해 2배 이상의 운동효과가 있어 발목을 튼튼하게 해주며 올바른 체중이동으로 자가교정 효과도 상승시켜준다. 그래서 맨발 걷기를 하고나서 신발을 신어보면 아무리 오래된 운동화라도 발에 얼마나 편안했던 건지 알 수 있는데 이 편안함에 우리가 길들여지는 거구나 하고 필자는 한번 씩 무서움을 느낀다. 옆으로 누워 티비를 시청할 때 얼마나 그 자세가 편안한가? 그러나 그 편안함이 척추를 휘게 하듯 신발 착용에 의한 편안함이 나의 발을 약하게 만든다는 것은 우리는 너무나 잘 잊고 있다.
티비 출연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리버티 대학 생물학교수인 다니엘 호웰은 “발 기능을 좋게 하는 실용적인 신발이라는 것은 없다”고 했다. 이 의견에 필자 또한 깊이 공감을 한다. 건강해지고 싶다고? 자! 이제 신발을 벗어던져보자!
도수교정 전문 물리치료사 오재호
체형교정 상담 및 척추측만 문의 : 010-2653-7573

2016년 08월 25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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