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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화상 입었을 때 응급처치와 치료방법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중 하나가 바로 화상이다. 화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흔히 요리할 때나 다림질 할 때 등 아차 하는 순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적절한 초기재활이 무릎 수술 경과를 좌우한다

무릎 수술 후 재활 운동을 목적으로 필자의 센터를 방문하는 분들이 많다. 이들 중에 최근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사람이 2명이 있는데, 한 명의 경우는 무릎 수술을 두 번이나 한 할아버지이고, 다른 한 명의 경우는 무릎연골성형술과 절골술을 함께 시행한 아주머니이다. 이들을 안타깝다고 하는 이유는 단순히 수술을 받아서 아프기 때문이 아니다. 이 분들은 병원에서의 초기 재활이 잘못되어서 수술을 받은 지 몇 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다리를 절고 통증에서 못 벗어났기 때문이다.
할아버지의 경우는 병원에서 CPM(무릎 수술 후 무릎각도를 만들기 위해 관절을 꺾는 기계)을 할 때 각도설정을 너무 높게 해서 수술부위에 손상을 받아 재수술을 하게 되었고, 아주머니의 경우는 시기에 비해 너무 강한 운동이 적용되어 무릎이 다시 손상된 경우였다.
무릎 수술을 하고 나서 너무 빨리 각도를 만든다든지 무리를 해서 근력을 키우는 것은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니다. 그렇게 되면 이 분들처럼 수술부위 주변인대가 늘어나든지 염증반응을 일으켜 2차적인 손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요한 것이 운동의 강도와 방법이다. 두 분에게서 공통적으로 재기된 문제는 잘못된 초기재활 운동이었는데, 수술환자가 아닌 일반 환자에게 적용되는 운동이 들어가서 무릎에 무리가 갔음을 알 수 있었다.
치료사라면 환자의 재활운동을 그 사람의 상태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무릎 수술을 막 마친 환자에게 레그 익스텐션 운동(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펴는 동작)을 열심히 교육시키는 병원도 많다. 일반 헬스장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이 운동은 대퇴사두근의 대표운동이지만 수술환자처럼 관절의 안정화가 우선인 사람에게 적용하면 염증과 부종, 근육 파열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무릎 수술시 초기 재활의 방법은 관절의 움직임을 최소화한 상태에서의 약한 근수축을 통해 근력과 혈액 순환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대표적인 운동이 아래의 pillow push인데, 사천 지역에도 무릎 수술환자가 많기에 이번에 한번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수술한 쪽 무릎 밑에 베개를 받친다. 적당한 크기의 베개가 없다면 수건을 두세장 말아도 된다. 그리고 발뒤꿈치는 바닥에 고정된 상태에서 아래쪽 베개를 누르는 힘을 준다. 힘을 주는 시간은 5~6초 정도로 짧게 유지한 후 힘을 빼는데 이렇게 아래를 눌렀다 뺐다를 8~10회 정도 반복하면 되며 하루에 최소 2회 이상해준다.
pillow push는 무릎수술 초기단계의 운동이지만, 일반적인 무릎 통증 환자에도 유용하니 무릎이 아프다면 우선 이 방법으로 대퇴사두근을 훈련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자세에서 베개를 누르면서 발뒤꿈치를 떼는 방법은 그 다음에 적용하는 방법이니 상태를 보고 본인의 상태에 맞춰 운동량을 조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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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4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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