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치행정 경제/정보 사회 문화 농어업 교육 환경 스포츠
 
 
 
  봉화칼럼
2019가구주택 기초조사에 불어 온 큰 변화
우리나라 인터넷 정보통신 기술이 세계 1위라는 것은 이미 들어 알고 있었지만, 특히 요즘 실시하고 있는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접하면서 그 사실을 더 더욱 실감하게 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과 인공관절 수술

심한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되는 현상으로 밤이 되거나 추운겨울에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배가된다. 그래서 특히 겨울에 김장등으로 무릎을 무리한 후 무릎 통증을 호소하여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욱신거리는 통증을 계속 참고 치료 없이 계속 생활을 했다간 연골이 점점 닳아 없어져 일어설 때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관절이 부어 걷기 힘들어지고 다리까지 휘어질 수 있다.
연골이 닳게 되는 현상은 노화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으로 중년층에 접어들게 되면 퇴행성관절염에 주의하여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진행시기를 파악할 수 있다. 가볍게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가벼운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면 초기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고, 앉았다 일어나는 등의 가벼운 운동에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면 중기를 의심해볼 수 있으며, 보행 시 통증이 심하고 통증이 하루 종일 지속되게 되면 말기의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한 달에 한번 이상 무릎 아픈 경험이 있다. 무릎이 시큰거린다. 걸을 때 뼈끼리 부딪히는 느낌과 통증이 동반된다. 조금만 걸어도 무릎 주위가 붓거나 물이 찬다. 양반다리를 할 때 무릎에 통증을 느낀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을 느낀다. 1주일이 넘도록 무릎이 부었다. 무릎이 소리가 나고 아프다. 밤에 무릎이 아파서 잠을 잘 자지 못한다. 무릎 안에 이물감과 안쪽에 아픈 부위가 있다.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것이 어렵다. 앉아있다 일어날 때 갑자기 통증을 느낀다. 운동을 하면 무릎 주변에 발열감이 있다. 무릎 뚜껑뼈를 누르면‘뚝’하는 소리가 난다.
중년에서 등의 증상이 2-3 개 있으면 일단 무릎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단계에 따라 초기에는 운동 및 물리치료를 받게 되고 중기에는 인공관절액 투여 및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게 된다. 하지만 심해져 연골이 닳아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는 말기 관절염 환자에게는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관절을 새 것으로 교체해 주는 것으로 고령화와 함께 관절염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주는 동시에 매우 성공적인 치료 방법이다.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은 무릎 관절 관절염의 마지막 치료로 손상된 관절을 제거한 뒤 특수(티타늄) 금속과 플라스틱 재질로 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세계적으로 인공관절 치환술은 50~60대 연령층에서 빈도가 증가하고 있고, 여성과 남성의 비율은 6:4 정도로 조사됐다. 반면 국내의 경우 60~70대의 빈도가 가장 높았고 여성과 남성의 비율도 9:1로 여성 환자가 월등히 많았다.
무릎의 인공관절 수술은 전체 치환하는 방법과 아픈부위만 치환해 주는 부분 치환술이 있다. 엑스레이 및 MRI, 증상등을 고려하여 수술을 결정한다.
최근에는 수술방법과 수술재료 등의 발전으로 인공관절 수명을 20년 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우리 사천 지역에도 지구 온난화의 부작용으로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폭설과 추운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무릎 관절염은 추위에 매우 약하고 증상도 심해지기 때문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매우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무릎을 따뜻하게 하고 증상이 생겼을 때 빨리 전문가와 상의하여 치료함으로써 말기 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삼천포서울병원 의무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고영관

2018년 12월 20일 11시 15분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이전 기사 보기 홈으로 다음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