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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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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로 보는 체질

명리학에 본격적으로 입문할 당시 필자는 역의(易醫)에 중점을 두고 공부했다. 특히 생년월일시 사주에 의해 결정되는 체질론이 재미있었다. 정확도도 아주 높고 유용한 이론이었다.
지금 제도권 한의학에서 주로 쓰이는 이제마의 사상체질론은 외형적인 체형이나 신체적인 특징들을 참고해서 체질을 분류한다. 그래서 체형이 바뀌면 체질이 다르게 나온다. 예를 들어 청소년기에는 매우 야위고 마른 체형이었는데 중년 이후 비만으로 보일 정도로 체중이 불어나는 경우 청소년기와 중년 이후의 체질을 다르게 진단할 수도 있다.
사상체질론은 사실 체형이 바뀌면 체질이 다르게 나온다. 그러나 체질(體質)은 바탕이기 때문에 바뀔 수가 없다. 그래서 이제마의 사상체질론은 여러 가지 오류가 생길 수 있다.
한의학의 기본 이론은 음양오행론인데 음양오행은 기(氣)에 관한 이론이다. 그런데 체형은 기가 아니라 육체적인 물질 차원의 특징이다. 역의로 판단하는 사주 체질론은 기의 차원인 오행의 구성으로 체질을 판단하기 때문에 바뀌거나 변할 수가 없다. 사주팔자(四柱八字) 여덟 글자는 기에 관한 부호이고, 이 부호를 근거로 판단하는 체질은 확정적이고 매우 정확하다.
화기(火氣)가 아주 강한 계절에 태어나거나 사주에 화기가 너무 많고 수기(水氣)가 부족한 경우, 신장 방광 생식기로 가는 기운이 약하다. 소위 말하는 혈(血) 부족 체질이다. 이런 체질의 여자는 아기를 가지기가 어렵다. 임신이 잘 안 되고 쉽게 유산된다.
비유해서 설명하면 수분이 전혀 없는 메마른 사막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기 때문에 씨가 발아가 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런 혈부족 체질의 젊은 여성에게 필자는 늘 ‘사물탕(四物湯)’을 권한다. 사물탕은 백작약, 당귀, 천궁, 숙지황 이 네 가지 약재의 처방이다. 이 사물탕에다 녹용을 조금 넣어서 복용하라고 권한다. 이 간단한 처방으로 불임 혹은 난임으로 힘들어하던 많은 여성이 아기를 낳아 잘 키우고 있다.
그런데 얼마 전 사물탕의 불임 및 난임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가 보도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발표한 내용인데, 노화 및 항암제 부작용으로 유발된 난임에 대한 사물탕의 예방, 치료 효능이 입증됐다는 것이다.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와 ‘에이징(Aging)’에 게재됐다고 한다.
사물탕은 강한 보혈 기능이 있어 화기가 너무 많고 수기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처방이다. 그러나 불 기운이 부족하고 물 기운이 너무 많은 사람이 복용하면 독약이 될 수도 있다.
역의에 의한 체질은 음양오행론에 통달하고 사주의 구성을 통해 정확하게 체질을 판단할만한 전문가를 통해 진단받아야 한다.
명리학 강의 및 상담 전화 010-3593-8035 김창우

※이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무관함

2021년 12월 16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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