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치행정 경제/정보 사회 문화 농어업 교육 환경 스포츠
 
 
 
  봉화칼럼
사천시 노인요양시설 위생상태 심각 즉시 개선되어야 한다
노인 인구와 노인성질환의 급속한 증가로 인하여 가족에 의한 노인 보호가 가정문제를 떠나 사회문제로 까지 대두되었고 장기요양보호노인의 증가로 시설보호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부각되어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기자 수첩-시내버스 환승제도 이대로 좋은가?

우리나라 환승제도는 1987년에 교통부에서 버스 공영화 및 지하철-버스 간 환승할인을 검토한 적이 있었으나 실제 도입은 서울특별시에 의해 2004년에 이루어졌다.
사천시는 시내버스 환승제를 2023년 3월 1일부터 시범 운행을 끝내고 정상운영을 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혼란스럽다. 익숙하던 시내버스 시간에 버스는 오지 않고 바로 가던 길을 둘러서 가야 하니 시민의 피로도는 이만 저만이 아니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최근 시내버스를 직접 환승하며 불편을 점검하고 바로 잡겠다고 나섰고 주민불편은 어느 정도 해소 될 것이라 믿지만 올바른 시내버스 환승제도는 오직 주민의 편리로만 이루어져야 하며 사천의 자랑이자 전국의 명품시장인 용궁시장을 찾는 어르신들이나 기존 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하던 이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야 한다는게 본 기자의 생각이다.
수도권의 경우는 크게 해당하지 않으나,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라면 상당히 불합리하다. 버스가 자주 없거나, 후행 버스에 문제가 생겨 늦어지거나, 선행 버스의 탑승시간이 길어지는 등 조금 문제가 생기면 환승할인이 날아가 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환승 인정 시간이 그런 상황들을 충분히 반영할 만큼 길지도 않다. 따라서 배차 간격이 긴 노선은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야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배차가 긴데 버스를 놓쳤다면 낭패다. 이런 부분을 고려하여 환승할인 제도를 짠 지자체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런 걸 전혀 고려하지 않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일 것이다. 유효시간이 지나서 할인을 받지 못하면 당연히 본인 책임이다.
시민들이 그리는 시내버스 환승은 사천시 시내버스와 바우처 택시도입연계, 교통약자 택시 증편과 올바른 연계 운영 등으로 관계망을 확대하여 운영한다면 주민들의 갑작스러운 시내버스 환승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또한 사천시와 가까운 진주시, 남해군, 고성군과 긴밀히 협의하여 소광역망 서비스로 시내버스 환승 제도를 시행하여 시내버스 한번 승차함으로 진주시청으로, 남해군청으로, 고성군청으로 갈 수 있음을 기대할 것이다.

기자 정기철

2023년 02월 23일 10시 10분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이전 기사 보기 홈으로 다음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