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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국민연금공단 청렴 경영을 선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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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복합도시-사천을 중심으로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 절실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산업클러스터 지정과 우주항공청 개청을 맞아 예산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사천시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당초예산 기준으로 2023년도에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하여 약 9천3억여 원이었으며, 2024년도에는 약 9천3백1억여 원으로 3.15% 증가에 그쳤다.
이에 사천시에서는 내년도에 당초예산 1조원시대 달성을 위하여 지난달 29일 박동식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열고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하였으며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수시로 방문하여 국, 도비 확보에 온갖 힘을 쏟고 있으나 공무원들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물론이거니와 시민들과 시, 도의원들도 당적을 떠나 사천시를 새로운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는 한뜻으로 의지를 모아 총력을 기우려야 할 것이나 예산 확보의 사령탑이어야 할 지역 국회의원이 실종(?)된 상태라 동력이 약한 것이 사실이다.
사천시가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소도시 경영과 같은 패러다임으로는 턱도 없다.
지금의 사천시보다 인구는 물론이거니와 도시 인프라도 두, 세배 정도 이상의 성장을 내다보고 발전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며,
이는 앞으로 획기적인 정부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이를 견인해야할 일꾼이 국회의원이다.
현재 사천시가 처한 현실은 다시는 찾아오기 힘든 절호의 기회이면서 위기이기도 하다.
지방자치시대가 되면서 전국적으로 자기 시, 군에 한명의 관광객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하여 눈에 불을 켜고 개발을 하고 있는 판국에 “우주항공산업”이라는 거대 프로젝트가 국가 주도로 시작되고 있는데 어느 지역인들 가만히 손 놓고 있겠는가?
우리 사천의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를 모여드는 글로벌 우주항공복합도시가 건설되어야 마땅하지 않는가!
자칫 이 시기에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타 지역에 뺏길 경우에는 돌이킬 수 없는 우리 세대의 과오가 될 것이다.
항공우주산업 같은 거대 국가주도 개발 사업에는 그 지역 국회의원의 노력이나 역량이 성과를 절대적으로 좌우한다.
특히나 사업 시행 초기의 주도권 확보에는 더욱 필요 충분조건이다.
여담이지만,
필자가 과거 국회에서 지켜본 인근 지역 모 국회의원의 경우 초선에 제약회사 부회장으로 행정경험이나 정치경력이 일천함을 인식하고 당시 경제기획원 예산부처를 뻔질나게 방문하여 식사접대도 하며 공무원들을 설득하고 지역에 필요한 중앙정부예산을 확보하는 것을 보았다.
지금에야 과거 얘기로 치부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국회의원이 이 정도로 자기 지역 예산확보를 위한 정성을 쏟음에 정부 예산부처 직원들도 감동을 받아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을 추가로 배정해 줄 정도였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경선과정에서 갈라졌던 지역 민심도 우주항공복합도시로의 웅비를 바라는 대다수 시민들의 여론 앞에 역대 사천군수와 사천시장을 역임하였던 전임자들도 뜻을 같이 모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도 이 기회를 놓치고 뒤늦게 후회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대세를 잡아가고 있다.
사천시민들은 어떤 후보자가 이 절박한 골든타임에 놓인 사천시를 견인하여 정부 예산확보와 정부가 주도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지를 현실적으로 냉철히 판단하여 선택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사천시의 미래가, 우리 자녀들과 후손들의 미래가 걸려 있는 과제다.

신태운 논설위원

2024년 03월 28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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