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치행정 경제/정보 사회 문화 농어업 교육 환경 스포츠
 
 
 
  봉화칼럼
국민연금공단 청렴 경영을 선도하다
우리 사회 특히 공직사회에서 오랜기간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는 ‘청렴’일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이상적인 관료상으로 청렴하고 강직한 신하에게 청백리라는 칭호를 내렸다. 청백리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 민심의 향방은?

우주항공복합도시로의 비상을 갈망하고 있는 사천시민들이 역대 어느 국회의원 선거 때보다 이번 선거에 유독 더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제윤경 후보, 국민의 힘 서천호 후보, 무소속 최상화 후보가 저마다의 공약을 내걸고 시민들의 표심을 노리고 있다.
현재까지의 판세로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어야 한다는 여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으나, 각종 선거 때마다 사천지역의 야권성향 지지율이 평균 30% 내외로 나타나고 있는 점과 무소속후보가 나름 선전을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도 결과를 속단할 수 없다는 일부 여론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제윤경 후보가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과거 형수에 대한 패륜적인 욕설 파문이 제윤경 후보 지지도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제윤경 후보가 지역환경문제를 핵심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점에 대하여도 탐탁찮은 시각이 존재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 힘 서천호 후보의 경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여성층 지지도가 상당하여 서천호 후보 지지도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이며, 힘 있는 집권당 인물론을 앞세워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의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는 점과 시민들의 기대치가 가장 높은 후보로서의 지지율이 어떻게 표심으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선거가 막판으로 갈수록 여성 및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여권 성향 무소속 후보자의 표 잠식으로 인해 더불어 민주당후보가 어부지리(漁父之利)를 얻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으며, 사천시가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정당 출신의 당선자에게 힘을 모아 주어야 할 판국에 왜 실권도 없는 무소속출마를 하였는지라는 볼멘소리가 특히 서민층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다.
사천시민들은 2008년 제 18대국회의원 선거 때 이방호 당시 집권당 사무총장의 낙선을 반면교사로 삼아 두 번 다시는 이런 제 발등 찍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자성론이 깊게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사천시가 처한 현실은 그 당시 사천시의 입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실정으로 이 절호의 기회에 또 다시 그런 우를 저질러 사천시의 발전을 저해하여서는 안 된다는 절박감이 있어 이에 대한 시민들의 후보자 선택 방향이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많은 시민들은 지난 해 우주항공청 발족을 위한 시민들의 처절한 몸부림을 외면한 더불어 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아직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주항공청 사천 유치에 더불어 민주당이 사천시민과 함께하였다는 현수막 광고에 대하여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당시 사천시 전역을 도배하다시피 한 사천시민들의 현수막 외침에 힘을 실어준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경남도의회 의장을 지낸 박동식시장의 정치력이 크게 작용하였음을 상기하며,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개청을 염원한 시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다시 한 번 모아야 한다는 여론이 대다수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으나 아직은 시민들의 표심이 흔들리고 있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근래 우주항공청 발족을 앞둔 시점에서 동(삼천포) 지역 소외감에 대한 배려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점을 각 후보자들도 동 지역의 여론을 접하며 인식하였으리라 짐작된다.
해만 지면 불 꺼진 항구가 되어 버린, 택시도 손님을 찾아 떠나가는 등 끝없이 낙후되어 있는 동 지역(삼천포)의 유권자들은 특히 생산시설(공장)의 유치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관광산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상시 일자리가 없는 현실이 가장 문제점이다.
상시 일자리가 없으니 사람들이 떠나 버리고 사람들이 줄어드니 심지어 택시도 손님을 찾아 동 지역(삼천포) 벗어나 읍, 면지역 영업을 위하여 떠나고 있다.
동 지역(삼천포)에 공장 유치하겠다는 후보자가 있으면 발 벗고 나서서 지지 운동하겠다는 시민들이 비등하는 까닭이며, 우주항공산업 개발에서 삼천포 지역이 소외되어 있음을 느끼는 동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흔들리고 있는 이유다.
막바지로 접어든 선거 판세에 어느 후보자가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개발공약을 내세우느냐에 따라 유동적인 동 지역(삼천포) 유권자들의 표심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중한 주권행사에 반드시 참여하여 투표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신태운 논설위원

2024년 04월 04일 10시 15분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이전 기사 보기 홈으로 다음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