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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스포츠마케팅과 경제 효과 행정책임자가 아닌 행정경영자가 되어야 한다 』 근래 계속된 경기침체로 평일은 물론이거니와 주말과 휴일에도 지역 상가는 늘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였으나 금번 〔사단법인〕대한유도회가 주최한 제2회 사천우주항공컵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덕분에 오랜만에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 치열한 각 지방의 스포츠마케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이 대회는 전국대회답게 (사)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유도회와 사천시유도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유치부, 초, 중, 고 일반부로 남녀 체급별 개인전 15개부. 남녀 단체전 10개부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고, 동반한 가족들을 포함하면 2,000명 이상의 외지인들이 사천시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에 엄청난 기여를 하였다고 본다
오랜만에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업소에 손님들이 북적이는 모습이 보였으며, 이에 사천시에서는 시티투어를 무료로 운영하고 바다케이블카 등 관광시설 이용료를 사천시민에 준하는 혜택을 부여하였으며 선수단 숙박비를 최대 20%까지 사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 등 파격적인 마케팅전략을 마련하여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다른 지역과 비교된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사천시가 학교체육 중 유도종목을 육성함에 있어 꾸준한 노력을 해 온 결실이라 볼 수 있다.
특히 40여년의 유도 역사를 가진 삼천포공업고등학교가 2010년부터 마이스터고로 운영됨에 따라 유도부를 해체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 되자 사천시 유도의 맥이 끊어질 것을 우려한 당시 정만규시장이 중앙고등학교장(정**교장)에게 유도부를 창단할 것을 권유하였으며, 이를 거부하는 학교장을 수차례에 걸쳐 설득하면서 유도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유도체육관 건립과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유도 전용체육관을 신축되게 된 것이었다. 당시 경남유도회 전무이사로 있던 양세명(현 경남유도회장)의 역할도 큰 힘이 되었음을 시민들은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당시 국,도,시비를 포함하여 12억여원의 사업비로 현재 중앙고등학교 근처 유도 전용체육관이 탄생하였고 맥이 끊어질 운명에 있던 사천유도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지방자치시대에 각 지역에서 경쟁적으로 각종 스포츠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전국대회를 새롭게 창설하기는 쉽지 않은 실정에서 사천시에 전국유도대회를 유치한 박동식사천시장의 의지는 높게 평가할만한 것이다.
이처럼 비단 스포츠마케팅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책임자의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이번 전국유도대회를 보면서 시민들은 실감하고 있는 것이다. 시장은 행정경영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신태운 논설위원 2025년 01월 23일 10시 13분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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