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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서의식이 경쟁력이다! 삼천포서부시장의 무질서 시정되어야 한다 』 질서(秩序)란 혼란 없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는 사물의 순서나 차례를 말한다. 규율과 순서를 칭함이다.
질서의식이란 일의 순서나 차례를 지키고 사회의 평온을 유지하려는 의식으로 시민의식은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말한다.
우리에게 자가용차량이 보편화되기 전에는 시장통은 특히나 새벽시장은 복잡하고 북새통인 것이 당연하게 여겨져서 사람들 틈에 끼고, 차량에 밀려 다니는 것이 예사였으나, 요즘은 한 발자국만 나가도 차량을 이용하는 시대이다 보니 시장통이나 어디를 불문하고 주차장과 도로가 불편하면 이용객이 찾지를 않는다. 삼천포서부시장은 어시장 위주이다 보니 특히 화물차(물차)의 통행이 많아 차량 정체는 물론이거니와 주차장도 극히 협소하여 보행인들과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서부시장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어 박동식 사천시장이 선거공약사업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공영주차장을 만들고 도로를 확장하였다.
지역 사람들이야 이런 복잡함을 알고 차량을 타고 시장통 안으로 들어가지 않지마는 현지 교통사정에 익숙하지 않은 외지 방문객들이 승용차를 타고 복잡한 시장 내로 진입하여 간선도로가 소통이 되지 않고 10여분씩 정체되기도 하여 외지 방문객들의 불만이 폭발하며, 다시는 어시장에 오지 않겠다고도 한다.
이러한 차량 정체를 방지하고 보행인 안전을 위해 행정기관에서 차량 통행선(황색선)을 긋고 황색선 내에는 상품 진열을 못하게 하였으며, 초기에는 어느 정도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질서를 준수하여 차량도 양방향으로 교행 할 수가 있었으며 보행인들과의 접촉사고도 없었으나 점차 조금씩 슬금슬금 황색선을 침범하여 이제는 아무런 통제 없이 공공연히 황색선 안까지 물건을 진열하고 있고 심지어 고정시설물 까지 설치되어 있는 실정으로 차량의 교행은 아예 못할 뿐만 아니라 차량 한 대의 통행도 원활하지가 않은 형편이 되어 버렸다.
특히 삼천포수협 정문 사거리부터 서쪽방향 제일전복횟집 구간의 혼잡은 극심하다.
만약에 이 구간에 화재 등 재해라도 발생한다면 소방차 등의 진입 시 진열 중인 물건들은 물론이거니와 고정된 시설물들 까지 철거하고 진입하여야 할 형편이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계도하거나 단속하여야 할 행정기관의 손길은 닿지 않고 있다.
우리 사회에는 언제부터인가 법질서 경시 풍조가 만연되어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들에게도 폭행을 일삼는 세상이 되었다.
이는 느슨하게 법을 집행하는 행정기관들의 과오도 없지 않지마는, 우선 시민들의 법 준수의식, 질서의식이 부족한 까닭이다.
“독일사람들이 법을 잘 지키는 이유는 법이 무섭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있다. 법과 질서를 어기면 반드시 제재가 따른다는 것을 알도록 우리사회의 의식 재무장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시의 대표적 자랑거리인 삼천포어시장의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해서도 한시바삐 시정되어야 할 사안들이다.
신태운 논설위원 2025년 08월 07일 10시 10분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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