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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해양 경기 올 4분기 전후 침체 벗어날 것” 』 침체일로를 걷던 조선해양 경기가 올 4분기 전후로 회복 국면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속도는 더뎌 회복세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최근 <경남경제리뷰>로 '조선해양산업 여건 점검 및 향후 전망'을 내놓았다. 경남본부 기획조사팀 신세용 과장과 이경태 조사역의 공동 연구 결과다.
연구진은 “최근 조선해양산업은 친환경·대형선박 수요 확대, 저가 발주 수요 등으로 신규 발주가 늘어나고 선박 가격도 상승하면서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지난해 국내 조선사 수주는 상선을 중심으로 호조를 보여 2012년과 비교해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릴십(원유 시추선) 등 해양플랜트 쪽 감소에도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특히 신규 수주가 크게 늘어나 2008년 이후 4년 연속 줄었던 수주 잔량이 증가로 전환됐다. 선종별로는 고효율 대형상선 수요가 확대됐고, 저가 발주로 벌크선·탱커(유조선)·컨테이너선 등 수주도 크게 늘었다.
경남지역 조선사는 지난해 수주 실적이 2012년과 비교해 68%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STX 구조조정에 따른 수주 부진 등이 원인이 돼 국내 전체(111%)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또 경남이 국내 총 수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8%를 기록해 2012년(48.7%)보다 9.9%포인트나 떨어졌다. 2014년 02월 13일 12시 23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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