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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화력, 세계 첫 ‘CO2 없는 발전소’ 준공 』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대기중에 배출하지 않고 포집하는 설비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화력발전소에 적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 융합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전 전력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남부발전(주)이 공동으로 추진한 10MW 연소후 건식 CO2 포집기술 개발과제의 핵심성과물인 ‘10MW 연소후 건식 CO2 포집플랜트’ 준공식이 8일 오전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에서 개최됐다.
10MW 연소후 건식 CO2 포집플랜트는 연간 7만t 정도의 CO2를 포집(CO2 제거율 80% 이상)할 수 있는 규모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화력발전소에 적용된 파일럿 설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더반 기후변화 당사국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0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협상에 대비해 산업계, 연구소, 학계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기술개발 전략을 충실히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CCS 기술분야에서 다양한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국가는 CO2 문제로 인해 경제성장의 저해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0MW 건식 CO2 포집플랜트 준공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식 CO2 포집기술은 재생 가능한 고체 흡수제를 사용해 연소 배기가스 중의 CO2를 유동층 플랜트에서 포집하는 기술로, 국내 고유기술이며 CCS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이다.
준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진현 차관을 비롯, 조유행 하동군수, 한국남부발전 이상호 사장, 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 한전 김병숙 신성장동력본부장, 한전 전력연구원 박순규 원장, 에너지기술연구원 이기우 원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4년 04월 10일 12시 03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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