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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테크노파크 판보로 에어쇼 경남홍보관 운영 』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원장 전병천)는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사천지사와 합동으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세계 2대 항공전시회인 영국 판보로 에어쇼 2014에 경남홍보관을 마련, 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 참여기업 10여개사와 함께 글로벌 항공기업을 대상으로 항공부품수출 타깃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발굴 및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판보로 에어쇼에서는 사천에 본사를 둔 샘코, 에스앤케이항공 등8개사, 창원의 율곡, 포렉스, 고성의 대화항공산업, 김해의 동화ACM 등 12개사가 참여하게 되며, KAV-경남의 우수한 품질, 높은 생산성, 빠른 납기 등 국제경쟁력을 바탕으로 항공기 동체 및 날개 구성품의 조립, 부품 가공, 성형, 판금, 특수공정 등 전문화된 항공부품 생산 집적지로서 One Stop 항공부품 공급능력을 홍보함은 물론 주요 글로벌 항공기업과 인적 네트워크 확대와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2011년 9월 경남테크노파크의 항공우주센터내에항공부품수출지원단(GESCA)을 설립하여(2014.6월 현재 44개 회원사), 올해 6월까지 14회의 타깃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8개의 회원기업이 미국 스피릿사 등 항공회사들과 2억4천만 달러의 항공기 부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TP의 한 관계자는 “이번 타깃 마케팅은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민수항공시장 진출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경남 항공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이번 시장개척에 이어 오는 9월 22~23일에는 국내외 항공기업 60여개사를 초청하여 경남 사천에서 한국 최초의 “에어로마트 코리아”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세계 최대 항공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쥬하이 에어쇼에 회원기업들과 함께 한국 국가관으로 참여하는 등 경남항공부품 중소기업의 마케팅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년 07월 17일 10시 13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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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