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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상설 영화관은 8개 시·군에 22개 』

경남에 상설 영화관(극장)은 몇 곳이나 될까?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에 가입되어 있는 경남의 극장은 모두 22개소였다. 지난 4월 말 경남도가 군 지역에 작은 영화관 건립을 지원하겠다며 밝힌 영화관은 27개소였지만, 진주시민미디어센터와 김해 문화의 전당, 창원 진해시민회관의 상영관은 상설이 아니어서 영진위 자료에서는 제외됐다. 진주자동차극장은 2013년 진주시청의 자동차극장사업 불가결정이 내려져 문을 닫았다.
시·군별로 보면 창원시 9개, 거제 3개, 김해 3개, 진주 2개, 통영 2개, 밀양 1개, 양산 1개 등 7개 시 지역에 극장이 하나 이상 영업 중이고, 군 지역으로선 유일하게 거창도 1개 극장이 있었다.
특히 3개의 극장이 있는 거제의 경우, 경남에서 하나뿐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술전용관 ‘거제아트시네마’가 영업 중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 극장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이었던 영화 <프랜시스 하>와 2014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기도 한 <그레이트 뷰티>를 상영하고 있다. 물론 경남의 다른 극장에선 이들 영화를 볼 수 없다.
반면 시 지역 중 유일하게 사천시는 극장이 하나도 없고, 의령·함안·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합천군 등 9개 군도 극장이 없다.
전국 시·도와 비교하면 경남은 경기도·서울시·부산시·대구시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극장이 많았다.
영진위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수는 1억 1000여 명으로 매출액은 8600여 억 원에 달한다.
경남은 동원 관객 수에서 전국 5위, 매출액은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전국 9개 도 가운데 경남보다 높은 관객 수와 매출액을 기록한 곳은 경기도뿐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올해 현재까지 경남도내 매출액과 관객 수는 각각 26억여 원, 12만 7000여 명 증가했다.

2014년 07월 31일 11시 15분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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