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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낙찰가율 93% 아파트 경매시장 활기 』 지난 7월 아파트 경매시장은 활기를 띠었던 지난 상반기의 흐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7월 낙찰가율(93.9%)은 올해 최고를 기록했고 낙찰률, 평균응찰자 수 모두 지난달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올해 도내 아파트와 토지 경매 동향(1~7월)을 살펴보면 창원시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하다. 창원시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총 260건으로 낙찰건수도 가장 많다. 다음으로 김해시에서 아파트 경매 거래물량으로 200건이 쏟아졌고, 진주 133건, 양산 129건, 사천 80건 순이다.
큰 도시일수록 아파트 경매 물량이 많고 군지역은 하동군 1건, 창녕군 3건, 함양군 5건, 합천군 4건으로 진행건수가 적다. 의령군은 올해 상반기 경매시장에 나온 아파트가 없다.
토지 경매시장은 창원시 진행건수가 475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거제시가 428건으로 아파트 거래 순위와 다른 양상을 띠었다. 고성군이 381건, 하동군 327건, 사천시 325건으로 뒤를 이었다.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활기를 띠는 양산시는 토지 거래는 140건으로 도내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7월 경남에서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곳은 7월 17일 경매가 진행된 통영시 도천동 영생비치2차맨션 아파트(127.69㎡)의 한 가구다. 감정가는 2억 500만 원이지만 임차인에게 2억 7700만 원으로 고가에 낙찰됐다. 이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135%다.
감정가 7400만 원인 사천시 용현면 신복리 동강아뜨리에 아파트(60㎡)의 한 가구는 한 번 유찰된 후 22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00%(7364만 원)에 낙찰됐다. 7월 평균응찰자가 5명인데 이 물건은 평균 응찰자 수의 4배가 넘는 ‘2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7월 가장 인기 있는 아파트로 기록됐다.
대지, 임야, 전, 답, 과수원, 잡종지를 대상으로 한 7월 경남지역 토지 경매시장은 지난달보다 낙찰가율(81.7%→69.6%)은 떨어지고 평균응찰자 수(2.4→2.9명)는 상승했다.
경남 상반기 토지 경쟁률은 산청군 차황면 법형리 임야(950㎡)가 1위를 차지했다. 감정가는 1083만 원이었지만 37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471%(5106만 원)에 낙찰됐다. 또 사건번호가 같은 산청면 차황면 법평리 임야(930㎡)는 감정가 대비 513%에 낙찰돼 7월 토지 낙찰가율 1위를 기록했다. 감정가는 1013만 원이었지만 21명이 응찰해 5202만 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로, 100%를 넘어서면 낙찰가가 감정가보다 높다는 의미다. 낙찰률은 입찰에 부쳐진 물건 중 낙찰자가 결정된 물건 수의 비율이다.
2014년 08월 14일 10시 50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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