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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책비방 허위사실 유포자 수사의뢰 』

  삼천포 동지역을 중심으로 사천시의 시정·시책을 비방하는 정체불명의 악성 문자메시지가 나돌고 있어 사천시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19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2015년 단체관광객 사천시(삼천포) 찾는 길 막혀”란 제목의 문자메시지가 주민들에게 무작위로 발송돼 시는 이 같은 문자메시지가 추진중인 시책을 왜곡하고, 허위 내용을 퍼뜨려 시를 모함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여론을 분열시키려는 세력들의 도를 넘은 행위로 판단하고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고 밝혔다.
발신자 미상의 이 문자메시지는 “사천시가 단체관광객에 관한 지원금액 전액 삭감으로 다른 지방으로 관광객이 갈 위기에 놓여 있다”는 내용이다. 또 “관광객으로 먹고사는 삼천포가 2015년 관광객이 찾지 않으면 살림살이가 더 어려울 것이다. 사천시는 삼천포를 해양관광 휴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말만 하지 말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의문”이라는 내용도 들어있다.
이같이 시정·시책을 비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달초에도 시장을 비방하고 사천시를 비난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제작한 사례가 있었다. 때문에 시는 이번 문자메시지 발송과 유인물 제작이 같은 세력에 의한 것으로 보고 엄정 대처키로 했다.
사천시관계자는 정체불명의 문자메시지의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수도권 단체 숙박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행사 인센티브 예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억5,000만원이 책정됐다”며 “지난해 이 사업으로 수도권 관광객 1만5,084명이 사천에서 숙박, 관광을 했고 이를 유치한 전국 여행사에 인센티브 예산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 경남 대부분의 시·군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예산을 평균 2,000만원 정도 책정하고, 사천시와 경쟁도시인 통영, 거제시도 6,000만원의 예산만 책정 하는데 비해 사천시는 공격적인 관광마케팅 전략으로 2015년에도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변함없이 사천시에 숙박하는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2015년도 해양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관광인프라 확충에 9억9,100만원과 관광자원 개발에 4억3,000만원이 증액된 14억2,100만원이 편성됐다”며 “이런 일련의 모함들이 특정단체에 대한 특혜성 예산지원을 삭감한데 따른 반발로 추정된다. 시민들은 허위사실에 동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주민들에게 대응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로 했다.
내용은 “2015년 예산에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다른 시·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예산이다. 시민들은 허위내용에 동조하지 말아달라. 하위사실과 관련해 수사의뢰했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5년 01월 22일 11시 24분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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