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집행을 위한 2015년 공무원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3억원 정도의 설계비를 절감하였다고 자넌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시작으로 시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3개반 22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은 2015년도 소규모 건설사업 153건을 자체설계를 통해 완료하였으며, 합동설계 기간 동안 공무원간 기술 정보 교환과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였다.
시는 3억원 정도의 설계비를 절감하였으며 현장조사 단계부터 지역 주민 의견과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여 예산낭비 요인도 없앴다.
특히, 사천시는 송도근 시장 취임이후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사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를 제정하여 지역소재 건설업체의 지역건설사업 참여율을 확대토록 하는 등의 조치에 이어,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으로 사업을 조기에 착공, 상반기 내에 마무리해 어려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