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치행정 경제/정보 사회 문화 농어업 교육 환경 스포츠
 
 
 
  봉화칼럼
신문물의 유해와 유익
통신 수단의 급격한 발전으로 휴대폰이 단순한 통화기능을 넘어 고성능의 카메라와 컴퓨터 등 온갖 기술과 기능을 작은 기계 속으로 다 밀어 넣고 통신은 물론이고 은행, 민원 등 사회생활에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 올해 양파 후기 관리 더욱 중요 』

도내 양파 재배면적은 4,207ha로 지난해 보다 12.5%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3월 16일 도내 월동 마늘과 양파 생육 상황을 조사한 결과 마늘은 3.3㎡당 포기수와 키, 잎수 등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양호한 생육 상태를 보인 반면, 양파는 키가 23.2cm로 작년 28.7cm에 못 미쳤고, 잎 수도 4.7매로 작년 5.3매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농업기술원은 금년 양파 생육이 부진한 가장 큰 이유로 작년 10월경 잦은 비로 인해 정식이 늦어지면서 올봄 서릿발 피해를 입은 양파가 다소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하고, 앞으로 노균병 예방과 습해 방지를 위한 포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양파 노균병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하는데, 1차 발생은 육묘 중에 감염된 포기를 심었거나, 겨울 동안에 토양에 있던 병원균이 잎에 묻어서 발생하게 된다. 1차에 발생하는 노균병은 난포자의 형태로 월동을 하며, 온도가 올라가고 습도가 높아지면 균사를 내어 양파 잎으로 침입하게 된다. 2차 발생은 1차에 발생한 병원균에서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바람에 의하여 이웃한 포기로 전염이 되기 때문에 초봄에 발생하는 1차 전염원을 가능한 일찍 제거하고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뜻한 지역에서, 초봄에 생육이 좋은 묘에서 병징은 빨리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잎 표면에 물기가 2시간이상 묻어 있을 때 기공을 통해서 병원균이 침입하여 병이 발생하게 되며, 비가 잦고 안개 끼는 날이 많으면 발생이 더욱 늘어난다. 1차 감염의 경우 이파리 색이 연해지고 고부라져 점점 회색빛 균사가 생기고 생육이 더 이상 진전되지 않아 수량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4월 이후에 발생하는 2차 감염의 경우, 병징 부위가 연노랑 빛으로 얼룩을 띄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잎마름병이나 검은무늬병을 동반하게 된다. 노균병 1차 감염에 의한 피해 양파는 발생이후 약제 살포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초기 병징 의심시기에 뽑아서 소각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2차 감염의 경우에는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노균병 예방과 방제약제는 리도밀동, 리도밀큐골드, 포룸만, 벤다밀 등이 있으며, 7~10일 간격으로 4~5회 이상 적량 살포한다. 노균병은 비온 후 병 발생이 심해 질수 있기 때문에 비오기 전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2015년 04월 02일 10시 21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이전 기사 보기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