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에서 산부인과를 개설하여 5월 1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 산부인과가 없어 타 지역으로 가서 진료 받는 불편함을 크게 해소하는 기쁨이 아닐 수 없다.
건강보험관리공단 및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기관에서 산부인과전문의가 자궁경부암 검사를 실시하는 병원은 사천에서는 삼천포서울병원이 유일하다.
삼천포서울병원 산부인과에서는 부인과질환, 자궁 경부암 검사 및 진단을 대학병원급 MRI 1.5T, CT, SIEMENS社 3D 칼라초음파등을 이용하여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고 여성 성인병 검진시 진단에서 치료까지 모든 검사를 다른 진료과와 협진을 통하여 원스톱으로 실시하여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 여성들에게는 늘 산부인과란 먼 존재이다. 여성의 자궁은 눈에 보이지 않아 병원을 가까이 해야 하지만 사회적 분위기와 본인의 부담감 때문에 산부인과를 꺼린다. 그러나 매년 증가하는 여성질환은 그 위험수위를 넘어 사회적으로도 회자되고 있다. 성인여성이라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방법으로, 아이가 있다면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해 주기적 건강검진을 받아 미리 예방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삼천포서울병원 산부인과 곽양수 부원장은 “최근 여성질환 환자의 연령층이 빠르게 어려지고 있다. 결혼여부나 나이와 상관없이 산부인과에 가는 것을 부끄러워 말고 1년에 1번이상 초음파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등을 받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건강한 여성의 삶을 위해 6개월에서 적어도 1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정기검진을 통해 질염 검사는 물론 골반질환에 대한 정밀초음파 검사와 자궁경부암 관련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질환을 조기진단 및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