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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꺼져버린 동 지역 경제 불씨, 공약 사업 향촌동 산단 조성으로 되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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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삼 문학제에 참여한 발가락으로 자판 치는 이시형군, 훌륭한 작가 되길 』

  “아들 이시형은 이제 작가로서의 꿈을 펼칠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열심히 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11일 오전10시쯤 제17회 박재삼 문학제 청소년 문학상 결선 백일장에 참여한 이시형(19세, 서울 구암고3년)군의 어머니 김경숙(53세)씨의 말이다.
이시형군은 태어나면서부터 장애아로 태어나 5살이 될때까지 걸음마를 못했고 전신이 마비된 증상으로 자랐다. 6살때부터 걸음마를 시작했으며 초등학교부터 오늘까지 어머니의 보살핌이 있었기에 오늘의 이시형군이 있음이다. 뇌성마비를 앓아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고 손을 쓰지 못해 학교를 다니면서 컴퓨터 자판을 두발가락으로 치기 시작했다.
다행히 취미를 갖고 남보다 몇십배의 노력을 했다. 덕분에 ITQA급(정보통신) 자격을 취득해 건강한 친구들보다 컴퓨터 다루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시형군의 문학소질이 빛을 보게된 계기는 지난해 교내 백일장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후부터다. 문학선생은 글재주가 있다며 문예창작으로 진로를 권유해 주었고 가족의 응원 속에 오는 9월 대학 수시입학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군은 지난 3월부터 백일장이 열리는 곳이면 찾아다녔다. 어머니가 반드시 동행을 해야 했다.
지금까지 전국(마산, 진주, 목포 등) 15여군데를 다니면서 최우수 등의 빛나는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어머니 김경숙씨의 얼굴에서 이군의 앞날이 밝을 수 밖에 없음을 읽을 수가 있었다.
어머니 김경숙씨는 “좋은 성격을 가진 아들이 장애의 편견을 딛고 훌륭한 작가가 되기 위한 뒷바라지에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해 주위를 애틋하게 했다.
한편 이시형군은 2남2녀중 장남이다. 서울에서 최남단 사천(삼천포)까지 와 제17회 박재삼문학제 청소년 문학상 부문에서 가작(시제 부두)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5년 07월 16일 10시 48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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