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엄진엽)이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시장 진출 패키지 교육'을 다음달 15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중국 시장 전문가들을 초청해 중국시장 진입 단계부터 수출 사후 단계까지 전 단계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진출 이전단계) 중국 시장의 이해와 전망 △(준비단계) 중국 수출 금융과 위안화 리스크 이해, 시장조사 △(진입단계) 수출 인허가제도, 진입장벽 해결방안 △(유통판매단계) 산업별 시장·물류·유통구조 이해 △(현지화 단계) 중국 세무회계 중점 점검 사항 등으로 진출 단계별로 체계화했다.
내달 15일 시작해 오는 6월 3일까지 8주간 매주 금요일에 교육이 있다. 공개특강(3회·12시간)과 전문 심화교육(5회·37시간)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특강은 중국 시장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심화 교육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며 모든 교육은 무료다. 일반과 심화교육을 따로 접수한다. 중국 내수시장 실전사례 공개 특강은 오는 5월 6일 자동차 부품, 5월 13일 부품기계 등 B2B 분야, 5월 27일 황제마케팅을 중심으로 한 식품·화장품 분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