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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박재삼문학상 고영민 시인 선정 』
사천시는 ‘제4회 박재삼문학상’에 고영민 시인이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영민 시인은 2015년에 발간한 네 번째 시집 ‘구구’를 통해 박재삼문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번 박재삼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예심위원(유홍준·조용미 시인, 이형권 평론가), 본심위원(송재학·장옥관 시인)으로 구성하여 시력 10년 이상 된 시인이 2015년 출간한 시집 중 한국의 걸출한 서정시인 박재삼 시인의 시 정신에 맞고, 치열하게 시작활동을 하는 중견 시인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박재삼 문학상 역대 수상자는 제1회 이시영 시인을 시작으로 이상국, 이문재 시인이 수상한바 있다.
‘제4회 박재삼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6월 11일(토) 오후 4시 사천시 박재삼문학관에서 박재삼문학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향숙)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18회 박재삼문학제’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박재삼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10일 전국 학생 시 백일장, 11일 청소년문학상, 일반인 백일장, 박재삼 문학의 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고영민(高榮敏)
1968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고,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악어>, <공손한 손>, <사슴공원에서>, <구구>가 있다.
2012년 제7회 지리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 04월 28일 9시 27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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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