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치행정 경제/정보 사회 문화 농어업 교육 환경 스포츠
 
 
 
  봉화칼럼
굽이굽이 옛길을 따라 사천의 역원(驛院)을 거닐다
시간의 이끼가 두껍게 쌓인 옛 지지를 펼치면, 까마득한 조선(朝鮮)의 날에 사천 들녘을 넘나들던 마방의 방울 소리와 길손들의 밭은 숨소리가 아련히 들려오는 듯하다. 한양으로 올라가던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 용현권역 ‘사천 거북선 마을’ 조성된다 』

  농산어촌지역 개발 및 활성화의 일환으로 몇 개의 마을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지역 상황에 따라 개발하는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천시와 용현권역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해충)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마을 고유의 역사, 문화, 자연 경관 자원 등을 특성화 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농촌 소득 증대, 주민 삶의 질 향상)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초 생활 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소득 증대, 지역 역량 강화 4대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생활터전의 유지 및 최소한의 기초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목적이 있다. 용현권역은 장송, 금문, 주문, 신평마을이다.
이들 마을의 현황을 보면 면적421.5ha(농경지 252ha, 임야 5ha, 기타 164.5ha) 가구 367호(농가301호, 비농가66호)로 인구는 778명이다.
지역여건의 자원은 권역내에 이순신 바닷길, 갯벌생태 학습장, 사천대교, 해안공원 등이 있고 권역 외에는 삼천포대교, 선진리성, 항공우주테마공원 등이 있다.
사업기간은 2013년 1월부터 2017년 12월로 총사업비는 45억원(국비 31억5천만원, 지방비 13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연차 계획으로 현공정 57%를 보이고 있다.
주요시설물은 한뜰문화교류센터(대지2,2555㎡, 건축 198.83㎡ 연면적192.63㎡, 세미나실, 식당, 다목적 광장 등)가 조성되고 방범CCTV가 18개소에 설치된다. 해안도로 경관 개선 사업(L=3km, 타일벽화 100m, 해안공원 5,354㎡, 마을숲 조성 2,480㎡)과 안내표지판이 설치되며 해안공원, 휴게쉼터를 조성해 관광명소화를 도모한다. 태양광 설비는 각 마을회관 등 5개소에 설치토록 했다.
따라서 용현권역 단위 종합 정비사업은 ‘거북선 마을 사업’이다.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어 처음 출전 시킨 곳이 사천만 해전이고 ‘이순신 바닷길’이 있기 때문이다. 이순신 바닷길 2코스가 해당된다.
이순신 바닷길은 임진왜란시 이순신 장군이 1592년(선조 25년) 5월 29일 용현면 선진 앞바다에 최초로 거북선을 출전시켜 왜선13척을 격침시키고 승전한 사천해전과 진지를 구축하여 하룻밤을 지샌 모자랑포의 역사성과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계한 총60km의 바닷길, 즉 ‘사천희망길’‘최초 거북선 길’‘거북이와 토끼길’‘실안 노을길’‘삼천포 코끼리길’등 5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코스가 교통이 혼잡하지 않은 강변길, 해안길로 되어 있어 하이킹을 즐기는 동호인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으며 이중 2코스인 ‘최초 거북선길’이 용현권역에 해당된다.
한편 용현권역 종합정비사업은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용현면 장송, 금문, 주문, 신평 4개마을을 권역의 범위로 설정하고 있다.
이해충 추진위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과 출향인의 참여와 협조 그리고 관심”이라며 “여러분의 관심이 쌓이고 쌓여 고향 발전 즉 용현권역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6년 06월 16일 11시 4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홈으로 다음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