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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에 300억원 투입 』 경남도가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혁신센터 구축과 기술개발 등에 30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자동차부품 모듈화 기술을 개발하는 등 도내 자동차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은 차체, 섀시, 의장 등 자동차 부품분야 기업이 집적되어 자동차산업 경제유발효과가 높다. 자동차 부품 기업체수는 전국 17.9%로 2위, 종사자수와 생산액은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매출액 100억 원 미만 기업이 84.4%, 고용인원 50명 미만이 78.7%로 저부가가치 단순 임가공이 대부분이다.
이에 도는 자동차부품 모듈화로 기술·산업 집적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동차부품 모듈화는 부품업체가 부품을 일체화한 후 완성차 생산라인에서 조립하는 생산방식이다. 신차 개발비용과 기간을 단축하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도는 우선 자동차 부품 혁신센터를 건립하여 자동차 섀시 모듈화 전략부품 개발을 지원한다.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소재부품센터(창원시 내서읍 소재) 부지에 들어서는 센터는 자동차 섀시부품 시제품 제작과 제품 고급화 등 핵심 기술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하기 어려운 제품 기획·컨설팅 등 상품개발 지원도 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내년까지 100억원이 들어간다.
혁신센터는 150억원을 들여 개발한 모듈화 부품의 성능·내구·신뢰성 시험 지원장비 4종 13대를 도입·운영한다. 장비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상품화와 기업간 신제품 공동개발도 지원한다. 부품 신뢰성 평가, 엔지니어링 서비스 ·보유기술을 이전하여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내 차량부품 기업체가 고부가가치의 자동차 부품 모듈화 기술을 확보하여 경남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한다는 것. 도는 혁신센터가 산·학·연 연계로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의 메인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함께 도는 도내 자동차 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주치의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를 통해 기업들을 진단하고 기술 중심의 지속적인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도 지원한다. 산·학·연·관 중심의 교류·포럼 활동을 강화하고 자동차부품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최만림 도 미래산업본부장은 “자동차부품 육성사업은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사업”이라며 “고부가가치의 자동차 섀시부품 모듈화 기술개발로 도내 자동차부품산업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기반 구축 신규 사업에 ‘자동차섀시 모듈화 전략부품 개발지원 기반구축사업’이 선정됐다. 도는 이달중 사업협약하여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하여 모두 300억원을 투입한다.
2016년 06월 16일 11시 24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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