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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중소기업 68% “브렉시트, 수출에 영향 거의 없을 것” 』

국내 중소기업들은 브렉시트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환율불안정, 특혜관세 상실, 영국 및 EU 경기둔화에 따른 구매력 약화 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영국 및 EU 수출기업 179개사를 대상으로 ‘브렉시트 관련 긴급 중소기업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영국의 EU 탈퇴 후 중소기업 수출 전망과 관련 64.8%는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생각하는 기업은 33.3%였다.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중소기업은 수출감소 원인(중복응답)으로 ‘환율 변동 등 외환시장 불안으로 인한 수출 환경 악화’(52.5%), ‘영국의 EU-FTA 특혜관세 상실로 인한 경쟁력 약화’(45.8%), ‘EU에서 분리된 영국의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구매력 저하’(35.6%) 등을 꼽았다.
‘수출에 영향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그 사유로 ‘영국 수출비중이 미미해서’(79.3%)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FTA 특혜관세를 적용하지 않더라도 기존의 실행세율이 높지 않다’(9.5%)와 ‘FTA 특혜관세 혜택이 없는 품목이다’(5.2%) 등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들은 브렉시트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으로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30.7%), ‘환율변동성 완화를 위한 적극 대응’(26.3%), ‘한-영국 FTA 등 새로운 무역협상 시도’(24.6%) 등을 주문했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통상본부장은 “영국과 EU의 동반 경기 둔화에 따른 구매력 저하와 환율 불안정에 따른 중소기업 우려요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세밀히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07월 07일 10시 46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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