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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지난해(8월6일) 대비 한 달 이상 빠른 일본뇌염 경보다. 이 가운데 최근에도 제주시에서 채집한 모기 48마리 중 6마리가 일본뇌염의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인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주의단계를 주의보에서 경보로 주의 단계를 한 단계 격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1일 작은빨간집모기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됨에 따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최근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수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국 10개 시·도에 있는 30개 감시지역의 작은빨간집모기 밀도가 전체의 50% 이상으로 확인돼 주의 단계를 한 단계 높였다.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64.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시 지역에서는 지난해보다 20여일 늦은 지난 11일 채집된 모기 48마리 중 6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인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 그 외에 중국얼룩날개모기, 한국숲모기, 빨간집모기 등 6종이 채집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장마가 지나갔지만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지 않는 ‘마른장마’라는 점에서 모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한 상태이다.
일본뇌염 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50% 이상일 때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나 바이러스 유전자가 분리·검출된 때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2016년 07월 14일 10시 4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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