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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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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자체 ‘확진’ 판정 가능 』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는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로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아 경남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자체 확진 판정이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경남은 경기, 충남, 강원에 이어 전국 4번째로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경남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를 접수하면 검역본부 정밀검사 의뢰 과정 없이 자체적으로 확진 판정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시 검역본부에 시료를 보내 진단결과를 받아 방역조치를 수행함으로써 초동대처가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정밀진단기관 지정으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장거리 시료 발송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외부 유출 우려를 차단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도 축산진흥연구소는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인증팀을 구성해 검사·운영 매뉴얼 정비, 실험실 시설 보완 등 준비과정을 거쳤다.
진주시 초전동 축산진흥연구소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정밀진단 시설은 전문 인력이 고위험 바이러스를 외부 유출 위험이 없이 안전하게 검사 가능한 시설로써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인증받은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BL3)이다.
도 축산진흥연구소는 2014년 10월에는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황보원 도 축산진흥연구소장은 “구제역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 추가 지정으로 선제 논스톱 방역시스템 운용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없는 청정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07월 28일 10시 55분 / 농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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