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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내 ‘금연’ 막을 길 없나? 주민들대책 호소 』 최근 YTN이 “금연! 17대 독자가 자고 있습니다."라는 문구(文句)의 대자보(大字報)가 아파트내 나붙은 것을 보도해 사회 경종을 울린가운데 전국 아파트마다 층간 소음에 시달리는가 하면 담배연기로 곤혹을 치루는 주민들이 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아파트 아래 위층에서 피우는 담배 연기가 벽면을 타고 오르내리는가 하면 각종 배관을 타고도 스며들어 주민들이 이 중 고통을 호소하다 못해 이웃간 시비까지 벌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물론 집안에서 피우는 담배까지 이래라 저래라 할 순 없지만, 밖으로 나가 피우게 되면 이웃에게 고통을 주지 않을 수 있느냐며 자제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이면 더 고통스러운 것은 층간 소음과 흡연이다. 날씨가 더워 창문을 열어놓고 지내는 시기로 이웃집에서 피우는 담배 연기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설문 조사를 통해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10명 중 7명이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담배 연기가 들어오는 곳은 베란다와 창문이란 대답이 대부분이었다. 또 화장실, 혹은 현관문이라는 대답도 있었다. 이에따라 애연가들은 요즘 카페, 호프집, 심지어 길거리까지 금연 구역으로 설정해 놓고 있으니 담배를 마음놓고 피울 공간도 없다고 불평하고 있다.
게다가 내 집에서 내 맘대로 담배 피울 권리도 없느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은 가장 편안해야 할 내 집에서 이웃이 피운 담배 연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불평하고 있다.
사천시 관내 일부 아파트에서도 층간 소음과 담배를 피워대 이웃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주민 k모씨는 “층간 소음만큼 갈등을 일으키는 흡연이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다."며 “피우고 싶을 땐 밖으로 나가 피우면 이웃을 배려하는 것이 된다"고 말했다.
2016년 07월 28일 10시 5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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