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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꺼져버린 동 지역 경제 불씨, 공약 사업 향촌동 산단 조성으로 되살려야!
사천시의 지형은 통합 이후 오랜 세월동안 미묘한 지역적 균형과 갈등 속에 숨결을 이어왔다. 특히 동 지역(구 삼천포)주민들에게 시정(市政)의 향방은 단순한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를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 불황의 터널에 빠진 사천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리더자의 자질을 알고 싶나요? 』

  사천시민을 위해 도와주는 언행이 리더자의 자질이다.
목민심서(牧民心書)와 호지명(胡志明)의 관계를 아시나요?
임금(정조)은 백성을 수탈하는 관리의 부정을 막기 위해 노심초사 하던중, 민란이 가장 빈번했던 곡산부사로 다산 정약용을 보낸다.
그는 조세와 부역을 공평히 하고 옥사를 너그럽게 다스려 유능한 목민관으로 명성을 떨쳤다.
이 처럼 다산 선생은 절세의 경륜을 품었으나 당파싸움의 결과, 소인배들의 질시를 받아 전남 강진에 유배(流配)된 채로 노년의 18년 세월을 보내고 유배 생활중에 선각자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 48권을 남긴다.
이 처럼 다산 정약용은 자신이 품은 목민(牧民)의 꿈을 목민심서에 담았다.
다산 정약용선생이 이 책 이름을 지을 때 애민하는 심정을 책의 머리말에 쓰고 있다.
‘양순한 인민에게 위해를 가할 모든 위험요소(감사와 수령은 나라의 大盜요 향리는 굶주린 솔개와 같다. 선비란 대낮에 도포입고 도적질하는 사람이다 ㅡ목민심서中)들을 말끔히 제거하여 온순하고 양같은 인민들이 마음놓고 살아갈 수 있도록 백성을 도와주는 일'을 ‘목(牧)'이라고 정의한 것이다.
또 자신이 품은 애민의 뜻을 현실속에서 펼칠 길을 찾지 못한 채 유배되어 사는 몸으로 헛되이 세월만 보내기에 마음으로만 쓰는 글이라 하여 심서(心書)란 제목을 붙였다는 것이다.
목민심서는 탐관오리들에게 수탈당하고 굶주려 죽어가는 백성들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제하며 토로한 목민관이 지켜야 할 금과옥조다.
그러나 [목민심서]에서 제시한 그의 방안을 수용하기는 커녕 조선의 선비들이 읽어주지도 않는 현실을 통탄 하였다.
‘알아주는 자는 적고 비방하려는 자는 많으니, 만약 천명(天命)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한 줌의 불쏘시개로 불태워 버려도 좋다.'고 다산 정약용선생은 말씀하셨다.
앞으로 사천시민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시의원, 도의원, 사천시장, 도지사, 국회의원, 대통령을 선출해야 합니다.
“꼭 당부 드리겠습니다."
개인의 입신과 이익 그리고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출마한 그들에게 귀중한 질문을 하세요.
1. 왜? 출마하시나요?
2. 어떻게 사천시민을 도와 줄 것 입니까?
3. 무엇으로 사천시민을 도와 줄 것 입니까?
4. 사천시민의 일을 도와주는 것이 사실입니까?
조선의 선비들로 부터 버림을 당한 목민심서 그러나, 저 멀리 월남의 지도자 호치민(胡志明)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항상 지근에 두고 애독하며 자신의 리더쉽 함양에 도움을 받은 사실은 널리 알려진 일화이다.
중국, 한국, 일본, 월남 등은 같은 한자문명권(漢字文明圈)이기에 한문(漢文)으로 쓰인 목민심서가 이들 나라에서 널리 읽혀져 왔다.
특히 월남의 공산주의자요, 민족주의자로서 월남 통일의 대업을 성취할 수 있게 하였던 책.
비전과 의지의 인물 호치민은 평생토록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애독하였다고 한다.
그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던 시절에 급히 도망하게 될 때에는 다른 소지품은 못 가져가도 목민심서 만큼은 꼭 들고 도망하였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베트남 호지명 박물관에는 생전에 ‘호 아저씨'가 즐겨 읽곤 했던 목민심서가 전시되어 있다.
백성 돌보기를 어버이가 자식 돌보듯이 하라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정신(牧民精神)이 지금 이 시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한 것 같다.
과연, 호지명은 월맹군과 싸운 원수의 나라 한국인의 저서를 왜 그토록 애독하였는가?
사천시민을 위해 일하실 분들의 목민관을 학수고대하며 사천신문은 지켜보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사천신문 편집국

2018년 03월 22일 11시 14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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