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운영 중인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부터 사남면, 용현면, 축동면, 곤양면, 서포면, 선구동, 벌용동, 향촌동 7개소 행복학습센터에서 캘리그라피, 한글교실, 경락,발마사지, 레크&댄스 등 9개 과정 170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학습매니저를 선발해 학습자들의 활동을 돕고 원활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시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배움에 대한 접근성이 어려운 수요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활성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운영해 온 행복학습센터는 마을복지회관, 경로당, 아파트 자치 공간 등 주민들이 접근하기 편한 장소에서 학습자 위주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찾아가는 마을단위 학습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