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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제3훈련비행단 대민의료 및 이·미용 지원활동 전개 』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이 지난 28일 부대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이·미용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사천읍 축동면 신기리와 배춘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약 60여명의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활동은 부대 인근 지역 주민들과 소통함으로써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방과와 정형외과 군의관 및 간호장교, 미용사 등 총 11명의 3훈비 요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특히, 의료요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쉽게 의료 서비스를 접하기 힘드신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진료와 더불어 적절한 의약품들을 함께 처방해 드려 어르신들께 큰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3훈비 전문 미용사들은 이발부터 염색까지 무료로 지원하면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을 나누었다.
지역 어르신들의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눈 3훈비 감찰안전실 민원담당 김득실 주무관(7급)은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혹시 편찮으신 곳은 없이 무사히 잘 보내셨는지 인사도 나누고, 따뜻한 마음도 전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찾아뵙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비행단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3훈비는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위해 대민의료 및 이·미용 지원, 장수사진 촬영, 인근하천 정화활동 등 다양한 지원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복지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주기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비행단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 08월 30일 10시 4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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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