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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경선 후보 3명으로 압축 』
21대 총선 사천·남해·하동지역 미래통합당 경선후보로 이태용, 최상화, 하영제 예비후보 등 3명으로 압축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경남과 부산지역 등 각 지역구별 단수 추천 및 전략공천후보자, 경선후보자 등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사천·남해·하동지역구는 경선지역구로 결정하고 7명의 예비후보 중 이태용(현 미래통합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상화(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하영제(전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 예비후보 등 3명을 최종 경선후보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미래통합당은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내주 초에 이들 3명의 여론조사 등 경선을 거쳐 본선에 오를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7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준비하면서 상대적으로 후보가 이미 결정된 더불어 민주당에 비해 늦은 감이 있다는 우려가 많았으나 최종 후보 경선과 함께 보수색이 짙은 지역구의 선거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0년 03월 12일 11시 0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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