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자가격리자 대상으로 격리기간 중 이탈 사전예방 및 격리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하여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자가격리자에 대해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1일 모니터링 중이나, 도내 격리자 무단이탈 사례가 발생하여 불시점검을 늘리는 등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0일부터 10개반 30명, 보건소와 경찰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외국인 격리대상자 우선으로 특별 지도 단속을 하였으며, 격리장소 확인 및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춤형 통역서비스 제공하였다.
자가격리 위반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하며 이탈의 경우 즉시 고발하여 내국인의 경우 징역 1년,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손해배상 청구 검토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하여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과 자가격리자 관리 및 사전 확진자 발생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