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재경삼고 동문회 신수도 주민에게 마스크 기증 』
신수도에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 8일 재경삼고 동문회(회장 임종명)에서 신수도 주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가 어렵다는 걸 듣고 마스크 280장을 신수도 노인회 회장에게 전달했다.
신수도는 도서지역이라 두 장씩 구매하는 마스크를 사려고 하면 도선을 타고 시내로 나와서 구매를 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배 시간에 맞추어 시내로 나와 약국에서 줄을 서거나 보건소나 동사무소에서 구입하기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오후6시 도선을 놓치면 시내에서 하루저녁 지내야 하는데 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헤아려 주는 관계기관은 없었다고 한다.
소식을 듣고 재경삼고 동문회는 마스크를 전달하기로 했다.
그 밖의 재경삼고 동문회에서는 신수도에 주민들이 비를 피할 수 있는 우산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 유모차도 기증하고 있다.
서울지사장 김학명 2020년 04월 16일 13시 0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