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기자 수첩 - 사천-진주 통합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사천시와 진주시의 행정 통합 제안이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정 통합을 제안하며,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자고 했다. 그러나 ......

『 사천교육지원청 유관기관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 수혈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사천교육지원청을 비롯, 관내 소방서와 경찰서 등 사천지역 유관기관들이 합동 헌혈운동에 나섰다.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혈용 혈액 부족 해결을 위해 사천 관내 소방서 및 경찰서와 연계하여 헌혈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기관 직원 50여명은 삼천포학생체육관에 주차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부의 헌혈 차량을 방문하여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또 사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역시 이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참여해 소방공무원 50여명과 의용소방대원 17명이 참여했다.
이날 헌혈 운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여 도내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이에 원활한 혈액 수급과 헌혈을 통한 고귀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사천교육지원청은 사천소방서, 사천경찰서와 함께하는 청렴협의체를 통해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등을 비롯하여 지역의 청렴문화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헌혈에 참여한 사천교육청의 한 직원은 “생명을 살리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뻤다. 코로나19로 혈액이 부족한 환자와 의료진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법곤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코로나19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관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에 감사하며, 이번 기회로 사랑의 헌혈을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0년 04월 23일 10시 54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