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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민과 함께 떠난 통기타 여행 새솔통기타, 지난 18일 코로나19 극복 기원 공연 』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온 의료·보건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고, 함께 힘써온 사천 시민들을 위로하는 통기타 공연이 주말 펼쳐졌다.
사천 새솔통기타 클럽은 지난 18일 오후 7시 사천시 사남면 초전공원 수변무대에서 ‘사천시민과 함께하는 추억의 통기타 여행’이란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전국통기타연합 소속의 새솔과 창원 어울림 두 단체가 다양한 연주곡으로 시민들의 감성을 끌어올렸다. 또 2부에서는 경남도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논코드 뮤지션과 가수 리나를 초청해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버린 한여름 밤이 됐다.
이날 공연은 두 클럽 새내기들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 1부에서 ‘차라도 한 잔’, ‘어서 말을 해’,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혼자가 아닌 나’ 등 다채로운 통기타 연주곡을 선보였다. 또 ‘내가’, ‘너’, ‘젊은 연인들’, ‘여름’, ‘나 그리고 별’ 등 7080을 대표하는 곡들로 추억여행이 됐다. 이와 함께 KBS 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시그널 음악으로 유명한 ‘물놀이’ 오카리나 연주로 시원함을 선사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0년 07월 23일 10시 45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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