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신수도 어선 피항지 계선곡주 부실 논란 선주들, 강풍에 견딜 수 있나 의문제기 』
 |
국가항인 신수항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피항지 공사 중인 선착장의 계선곡주 공사를 놓고 일부 선주들이 부실 공사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수항을 관리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설계상의 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선주들이 거론하고 있는 장소의 피항지 계선곡주는 5톤 이하의 소형선박들의 계류장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신수항을 드나드는 일부 선주들은 최근 신수항 피항지 공사현장을 보고 태풍이 오면 큰 선박들의 피항지로 사용하기 위해 기존의 시설을 한 단계 높인다고 들었는데 현재 공사 중인 계류장의 선박고정을 위한 계선곡주의 경우 많은 파도와 강풍에 견딜 수 있을지 의문이 간다고 공사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사천신문에 제보를 해 왔다.
사천신문의 확인 결과 항만청 관계자는 “기존 콘크리트 골조에 철근을 추가로 박을 수가 없어서 앵커 볼트를 박고 용접을 통해 추가적인 철근 지지대를 세우는데다 콘크리트를 덧씌우기 때문에 공정상의 문제가 전혀 없으며 선주들이 주장하고 있는 계선곡주 공사 지역은 5톤 이하의 소형선박의 계류장이어서 강풍에도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
또 항만청 관계자는 10톤급이나 그 이상의 선박 계류장은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수도 선주들은 몇 년 전 태풍때 석탄운반선이 신수도로 떠 밀려와 두동강이 나는 바람에 잘포리 앞바다에 엄청난 석탄을 쏟아 부어 그때의 석탄 덩어리들이 해안가로 밀려와 건조된 후 자연발화 됨으로써 산불을 발생시켰고 수 백 년 된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계선곡주 공사에서부터 철저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언론제보의 이유를 언급했다.
한편 국가 지정항인 신수항은 지난해 12월부터 2024년까지 210여 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동성건설, 동양종합건설(주), ㈜성보 등 3개사 공동도급으로 방파제 보수공사를 비롯해 신수항 정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천권·김학명 기자 jungck2528@naver.com 2020년 08월 13일 11시 58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