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치행정 경제/정보 사회 문화 농어업 교육 환경 스포츠
 
 
 
  봉화칼럼
굽이굽이 옛길을 따라 사천의 역원(驛院)을 거닐다
시간의 이끼가 두껍게 쌓인 옛 지지를 펼치면, 까마득한 조선(朝鮮)의 날에 사천 들녘을 넘나들던 마방의 방울 소리와 길손들의 밭은 숨소리가 아련히 들려오는 듯하다. 한양으로 올라가던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 지난해 경남 생산·소비 동반 하락 』

지난해 경남지역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모두 저조했다. 제조업 생산은 감소했고 소비는 위축됐다. 다만 건설투자는 크게 증가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경남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대비(잠정치) -6.9%, 소비는 -6.7%를 보였다.
생산은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해 2월부터 전년동월대비 감소세가 이어졌다. 9월에 4.3%로 반짝 실적을 보였지만 10월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다.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들어 감소폭이 줄었다는 것은 위안이다. 소비위축으로 출하 역시 -6.2%로 나타났다.
소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체 소비지수는 -6.2%로 나타났지만 백화점의 타격이 더 컸다. 코로나 영향으로 전년대비 -18.2%를 보였다.
백화점은 12월 실적 역시 -31.4%로 연말특수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마트는 -0.2%로 선방했다. 12월 실적은 5.1% 상승 전환했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집밥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건설수주액은 9조 3902억원으로 전년대비 57.8% 증가했다.
건설수주는 민간발주가 53.9%로 대폭 늘었다. 이는 부동산경기 위축으로 전년도 실적이 좋지 못한데 따른 기저효과로 보인다.

2021년 02월 04일 10시 32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이전 기사 보기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