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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축협 김종현 계장 ‘보이스피싱으로 고액송금 고객 막아 피해예방’ 』
사천축산농협 용강지점 김종현 계장은 평소에 고객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금융사기 예방점검표를 바탕으로 한 전화 금융사기 대응 업무의 정확한 숙지와 신속한 판단으로 고객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지난 3월 2일 사천축산농협 용강지점에 방문한 A고객이 평소와는 달리 고액을 해외에 물품 운송비 명목으로 2천5백만원 이상을 송금 요청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 피싱을 의심하고 A고객을 고객 상담실로 안내하여 시간을 지연하고 (해외회사가 유령회사임을 검색) 설득해서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사천축산농협은 지난해에도 2차례(삼천포 동금지점, 사천읍지점) 보이스 피싱을 방지한 사례가 있으며, 직원 전체가 업무의 정확한 숙지와 신속한 판단으로 업무처리를 하고 있다.
사천축산농협(진삼성조합장)은 “지역민과 상생하는 축협 직원으로서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등의 범죄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2021년 04월 08일 8시 5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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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