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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교육지원청 사천시·사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손잡고 탄소중립 선도 』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지난 6일 노산초병설유치원 원아들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커튼이 조성된 앞마당에서 생태환경을 소재로 한 끝없는 재잘거림과 관찰, 식물의 크기와 생장을 크레파스로 표현하는 원아 눈높이 생태환경수업을 진행하였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사천시와 사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5월 11일 교육지원청 건물 외벽에 작두콩, 제비콩 등을 심어 녹색커튼을 조성하였으며, 이후 현재까지 지원청 및 유관기관, 각급 학교, 유치원과 함께 탄소 중립화를 위한 노력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녹색커튼이란 건물 창문, 아치형 구조물, 건물 외벽 등에 작두콩, 제비콩, 담쟁이, 수세미, 여주 등과 같은 덩굴식물을 심어 광합성 작용에 따른 증산작용을 이용하여 실내온도 상승 억제, 에너지 절약, 건물 노후화 저감 등의 효과를 창출하는 친환경적 녹색공간을 일컫는 말이다.
사천교육지원청의 녹색커튼은 본관 좌측 11m 내외 너비의 벽면과 경차용 주차장 사이의 공간에 화분과 와이어를 배치, 작두콩과 제비콩 등의 덩굴식물을 심은 이후 10월 현재 건물 외벽을 타고 옥상까지 타오른 줄기와 알알이 푸른 열매가 자연생태미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김영옥 교육장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학교, 지역, 유관기관이 더욱 적극적으로 연대하여야 하며,‘기후 위기를 넘어 미래교육’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우리의 사소한 행동 하나부터 진정 변화해야 할 것이다 ”고 강조하였다.
2021년 10월 14일 9시 53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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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