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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과 코로나에 묻힌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들 젊은 신인들 선거참여 ‘알릴 시간이 』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사상 유례없는 ‘후보검증’에 관한 논란과 엎치락 뒤치락 여론지지율로 인해 각 선거 캠프는 뜨거운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데다 코로나 ‘오미크론’의 위세에 눌린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은 자신을 알릴 기회조차 얻기 힘든 형국이다.
6월1일 4대 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작 대통령 선거와 코로나의 펜데믹에 갇힌 유권자들의 관심은 지방선거에 무관심 한 듯 싸늘한데다 오미크론의 위세 앞에 시장이나 거리에 나선 사람들조차 없어 젊은 신인들은 선거일을 앞두고 자신을 알리기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기존 정치인들이야 그동안 언론이나 각종 행사장을 통해 유권자들과의 면을 틔우고 온데다 몇 년간의 선거를 통한 지역민과의 유대감으로 다소 느긋한 상황이지만 젊은 신인으로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입후보예정자들은 그렇지 못한 상황인데다 올해가 대통령선거와 4대 지방선거가 겹치는 터라 상황은 예상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국민의 힘에 이준석 대표가 경선을 통해 선정되는 등 젊은 후보에 대한 국민의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는데다 대통령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후보 등 비교적 젊은 후보들의 출마가 가시화되면서 지방선거에도 젊은 후보 찾기에 전략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대선과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자신을 알리는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힘의 경우 도의원후보로 비교적 젊은 신인인 정운석씨가 거론되고 있는 가 하면 시의원 입후보예정자로 박정웅씨 등이 젊은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더불어 민주당의 경우 정서연 민주평통 여성위원장이 비례대표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가 하면 최원태씨 등이 시의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정도이다. 또 일부에서는 박병준씨 등 몇몇 후보 등이 무소속 후보 출마설이 나오는 정도로 여당과 야당 모두 젊은 후보 찾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후보 알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출마자를 찾기도 어렵다는 시각이다.
이에 대해 지방의회 진출을 노리는 한 입후보예정자는 “대통령선거 운동을 통해 열심히 대선 후보 알리기에 나서는 가운데 간간히 본인의 명함을 알릴뿐이다”며 “행사장이 아니면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힘들뿐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경로당이나 시장통에도 사람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한다.
정치인의 한 사람은 이번 선거는 대통령선거와 겹쳐있어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이름 알리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코로나까지 연일 확진자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아 3월9일 대통령선거 이후라야 어느 정도 지방선거에 대한 후보들 얼굴 알리기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입후보예정자들은 2월18일부터 후보등록에 들어가지만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3월9일 대통령선거가 끝나야 가능할 것 같다며 올해처럼 후보알리기에 힘든 시기는 없을 듯 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다바(DABA)뉴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주)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사천시장 국민의 힘 후보 적합도’조사에서 입후보예정자들중 박동식, 박정열, 최상화 등 3명의 후보가 박빙으로 조사됐고 강호동 입후보예정자가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다바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동식 입후보예정자가 19.5%, 박정열 입후보예정자 18.4%, 최상화 입후보예정자 15.9% 등으로 박빙을 보였으며 강호동 입후보예정자가 11.4%를 얻어 4위를 기록했다.
오는 2월18일부터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의 후보등록이 시작되면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지만 대통령선거에 대한 후보들의 눈치작전이 펼쳐지다 보니 정작 본인들이 내세우는 선거 전략은 관심을 끌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장 선거의 경우 입후보예정자들간의 경쟁을 통한 본선 경쟁에 이어 무소속 후보 출마를 일치감치 벼르고 있는 차상돈 입후보예정자와 대선결과에 따른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등록여부에 따른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 된다면 각 입후보예정자들간의 경우의 수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2년 02월 10일 10시 33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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