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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천(삼천포)경유 당연하다” 전 국토부장관 국회 답변 지켜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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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도의 사천(삼천포)역사 패스와 관련하여 2019년 국토부장관이었던 전 김현미 장관의 발언이 다시 부각되면서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추진 당시의 책임 있는 당사자의 국회발언을 지켜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천(삼천포)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만규)의 한 관계자는 2019년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당시 국토부 장관이었던 김현미 장관이 여상규 전 법제사법위원장의 질의에서 사천역 설치에 대해 타당성을 인정했던 사실이 있었는데다 지역에서 수차례에 걸쳐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사천역 설치에 대한 기존의 입장 변경에 대해 사천시민참여연대 등 지역민들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정치적인 이해타산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그동안 정부 여당의 관계자들이 정치적인 입장에서 기존의 노선을 수정하는 등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노선을 변경해 왔다”며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이자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가장 중심지인 사천의 철도역사 건립이 제외된다는 것은 남해안의 관광수요를 여타지역으로 돌리려는 정치적인 계산이 깔린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해석했다.
더욱이 이번 대통령 선거가 끝난 시점에서 사천시민들의 결집된 목소리를 통해 잘못된 절차와 잘못 진행된 노선의 변경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여야한다고 본질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지난 2019년 10월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당시 여상규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은 타상임위 법안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 배석한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천역 설치'에 대하여 촉구하였다.
질의에서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은 “국토부의 공고문을 보면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철도망을 확충해 서부경남지역의 접근성 확대를 그 목적으로 한다' 이렇게 명시되어있는데 맞죠”라고 질문을 던지고 “장관님, 서부경남에는 KAI 등 미래신성장동력산업, 즉 항공우주산업들의 밀집지역입니다. 사천이 있구요. 그런 사천을 서부경남 유일의 산업도시이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지금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제적인 항공우주전문가들의 방문이 잦은 곳이기도 하지요. 정부도 이런 사천에 산업부에서는 항공특화산단을 설치했고, 국토교통부에서는 항공국가산단, 그리고 항공MRO 클러스터를 지정하셨죠. 그렇다면 장관님,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이런 사천을 경유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는데 동의하시죠?” 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예”라고 대답했다.
사천시의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 건립은 당연한 사실이었고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도시로서의 입지를 증명하는 답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역의 목소리는 오히려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는 시각이다.
이에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천(삼천포) 역사 건립 추진 위원회는 삼천포 팔포 매립지에서 지난 2월14일 과 15일에 걸쳐 1차 시민궐기 대회 및 서명운동을 펼친데 이어 3월 3일 2차 시민궐기 대회 및 서명운동(삼천포 대교 공원)을 가졌다.
또 오는 3월 19일에는 삼천포 새시장입구와 NC마트 앞에서 3차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사천역사 건립에 사천시민 모두가 나서서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사천역사 건립의 당위성을 요구하고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천(삼천포) 역사가 세워져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사천(삼천포) 역사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정부에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여기에다 오는 4월 2일 삼천포 농협 하나로 마트 앞과 삼천포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4월 16일에는 삼천포 용궁시장에서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10월말까지 시민 1만 명 서명 운동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2년 03월 17일 10시 0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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