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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상돈 무소속 사천시장 후보 인터뷰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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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돈 무소속 사천시장 후보는 사천시의 현안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인구소멸을 극복하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차상돈 후보는 인터뷰를 통해 사천시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우리나라 2021년 출산율은 0.81명으로 2년 연속 세계 최하위를 기록하고 대다수 지역이 인구감소 추세임을 감안하더라도 사천시 인구감소 속도는 이를 초월하고 있다.
이와 관련, 그동안 사천시가 ‘20만 강소도시’를 표방하며 인구증가에 사활을 걸어왔음에도 그 결과는 매우 실망스럽고 충격적이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사천읍과 정동면, 사남면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었다. 14개 읍면동 중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이 11곳이나 된다는 것은 그만큼 심각하다는 반증이다고 언급했다.
차 후보는 또 사천시는 수산업에 의존한 동지역 인구는 지속적으로 줄어든 반면에 공단조성 등으로 읍·면지역은 꾸준히 증가해서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출 수 있었지만 최근 전 지역 모두 감소세로 돌아서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며 특히, 더 우려되는 점은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항공제조업과 해양관광산업의 위기까지, 지역경제가 침체일로의 상황이란 것이다.
차상돈 후보는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인구증가는 그저 희망사항에 불과한 것이다.
해결책인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인프라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고 청년들이 지방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우리 아이들, “임신부터 보육까지” 시에서 함께 책임지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고 공동육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특히, 분만산부인과가 없어 타 도시 원정출산을 해야만 했던 산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분만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만산부인과를 개설하고 지원하겠다.
돌봄 인프라 확대를 위해 민간 어린이집 중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시립화하여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부모의 야근, 양육자의 입원 등 긴급한 사정으로 아이를 돌보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공보육의 책임성을 강화해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공약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청년 인구 유출 문제와 관련, 사립중고등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시립화 전환을 추진하여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KAI 부속 학교 설립을 추진하여 맞춤형 교육 및 우주항공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삼천포 초등학교가 학생수 급감으로 폐교 위기에 처해있다. 삼천포 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영어교육 모델학교로 운영하는 등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난 1월 남부내륙고속철도 기본계획이 고시되었다. 사천시는 KAI 등 항공우주산업들의 밀집지역이며 서부경남 유일의 산업도시이자 항공우주청이 설치될 도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에 사천·삼천포가 빠져있어 그 보완책으로 삼천포-사천-진주역을 순환하는 트램(노선전차)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삼천포-사천-진주를 연결하고, 트램의 관광자원화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
트램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로 위에서 승하차가 가능해 이용이 편리한 점, 버스보다 수송 인원이 많아 다양한 장점이 있다.
특히, 관광자원이 풍부한 사천시의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2년 05월 19일 10시 0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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