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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8일 조합장 선거 11개조합중 6개조합 새 인물 』

  지난 3월 8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사천지역 관내 11개 조합장 선거에서 6개 조합의 조합장이 새로운 인물로 선출돼 지역조합의 잔잔한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일부 조합의 경우 아직도 조합장 선거의 후폭풍으로 말미암아 선후배들간의 신경전을 벌이는 등 후폭풍과 함께 좁은 지역에서의 갈등이 여전히 고조되고 있다.
여기다 일부 조합의 경우 지역의 유력인사들이 개입했다는 이야기까지 나돌고 있어 좁은 지역내 갈등의 씨앗을 남기기도 했다는 볼멘소리들이 들려오고 있다.
지난 3·8조합장 선거에서 지역내 5명의 조합장 후보가 나서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곤명농업협동조합의 경우 이희균(남.70)전 전국직파농협협의회 회장이 541표, 28.04%를 차지해 당선의 기쁨을 누리게되었다.
곤명농협의 경우 이희균 후보가 현 조합장인 김상규(406표, 21.04%)후보와 조현용(450표,23.32%)후보, 이형규(367표, 19.02%), 김명철(165표, 8.55%)후보를 각각 누르고 쾌거를 거두었다.
과거 수협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유력 정치인과 전문 수협맨의 대결양상을 보였던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의 선거에서는 정도근(61) 상임이사가 884표, 64.80%를 득표해 이삼수(480표, 35.19%) 전 사천시의회 의장을 누르고 지역내 최고 득표율로 조합장 선거에서 승리했다.
또 치열한 공방전으로 지역선거의 돌풍을 몰고 온 사남농업협동조합의 경우 김종기(62)조합장이 558표, 50.22% 득표율로 박성한(54) 전 사남농협 감사를 5표 차이로 누르고 이겨 최소표차로 이긴 조합장 선거였다.
유일한 여성후보가 나선 서포농업협동조합의 경우 현 황일현(67)조합장이 533표, 57.55%의 득표율을 차지해 강판례(62) 서포체육회 부회장(302표,32.61%)과 정춘상(47) 사천시 체육회 이사(91표, 9.82%)를 제치고 값진 승리를 차지했다.
관심을 모았던 삼천포농업협동조합의 경우 현 조합장과 상무이사 출신의 대결에서 김태현(59) 전 상무이사가 981표, 53.40%의 득표율로 이정실(64) 조합장(856표,46.59%)을 누르고 새로운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3월 8일 조합장 선거의 경우 무투표 당선된 용현농협과 정동농협을 제외하면 사실상 기존 조합장 4곳보다 6곳의 조합장 선거에서 새로운 인물이 선출돼 변화의 바람을 염원 조합이 많았다는 점도 염두해 둬야할 점이다.
이번 조합장 선거를 지켜본 한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는 이전보다 더 선거인들이 과거의 인맥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도덕적인 문제들에 예민했다”며 “조합장 선거가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3년 03월 16일 10시 11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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