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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해경 대규모 해양사고 대비·대응 훈련 』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현진)는 지난 21일 대규모 해양사고 대비·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유람선과 어선의 충돌상황을 가상한 지역구조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유람선(934톤, 승객200명)이 해상관광을 마치고 귀항 중 선명 미상의 어선과 충돌하여 어선이 전복되고 유람선에 원인미상의 폭발과 화재가 발생, 다수의 인명사고와 폭발로 인한 화재진화 등 복합적인 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대규모 해양사고 발생시 지역구조본부 각 반별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여 복합적인 해양사고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습득하고 상황을 대응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옥현진 사천해경서장은 “바다에서는 언제든지 대규모 해양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때문에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상하여 훈련하여야 한다.”며 “우리 사천해경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조본부 훈련을 통해 어떠한 해양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든든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철 기자
jkc7686@naver.com 2023년 04월 27일 9시 4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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