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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서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 박혜정 센터장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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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과 노령인구의 급증으로 우리 사회는 젊은 층의 인구 유입과 고령사회에 대비한 사회복지라는 2가지의 큰 명제 아래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정책 결정에 많은 행정력을 쏟고 있다.
특히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도 심각하지만 농어촌지역의 그마나 젊은층의 이탈로 청년을 찾아보기 어려운 기현상에, 65세 이상의 노령층의 인구가 절반에 가까워지고 있는 지역들도 늘고 있고 2023년 7월말 현재 65세이상의 인구가 경상남도 전체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드는 등 노령인구에 대한 사회복지 정책의 시급성을 말해주고 있다.
이같은 노령인구의 증가는 독거노인의 증가,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는 돌봄노동자들의 증가 또한 같이하고 있으나 정작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돌봄노동자들에 대한 인권이나 처우개선, 사회적 인식과 배려 등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 속에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 등 돌봄노동자들의 인권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 박혜정 센터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돌봄노동자지원센터의 역할과 향후의 계획들을 들어봤다.
▶돌봄노동자지원센터는 어떤 일들을 하나요?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는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출범하게 됐으며 조례의 명칭과 같이 돌봄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환경과 처우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에서 정의하고 있는 돌봄노동자에는 장기요양원(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노인돌봄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노인생활지원사 등), 장애인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 등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돌봄노동자의들의 손과 발이되어 각종 업무상의 애로에서부터 권익옹호와 처우개선 등에 관한 상담과 제도개선 등을 돕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돌봄노동자 정책연구 및 인식개선 △상호존중 돌봄문화 기반조성 및 홍보 △돌봄노동자 역량강화 및 건강관리 지원 △돌봄노동자 권익보호 및 복리증진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추진방향과 전략은?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 및 이해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관협의체 등과 공생하는 돌봄서비스 및 상생하는 노사협치 모색, 돌봄서비스를 하고있는 노동자들의 자조모임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권익보호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는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살펴보고 안내하는 ‘등대지기’ 역할, 돌봄노동자가 찾아오고, 이용하고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늘함께’의식, 지역사회의 협력과 노사협치를 중재하고 돌봄노동자 당사자와 제공기관,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통해 ‘상생’하는 센터,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노력하는 센터, 돌봄서비스의 발전과 돌봄노동자의 안정적인 고용확대에 기여하는 ‘값진돌봄’등 센터의 4대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추진전략으로는 △시군별 찾아가는 서비스 전략, 정책 체감도 향상 △상호존중 돌봄문화 기반조성 △돌봄노동자 당사자 중심주의 및 맞춤형지원 △돌봄노동 및 돌봄노동자 인식 개선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의 인지 확보를 위한 홍보강화 △돌봄노동자 권익증진, 사회적지지 향상 △협력기관 참여형 거버넌스 강화 등이다.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는 진주시 범골로 54번길 30-9번길 드림IT빌리지식산업센터 B동 12층에 입주해 있으며 260㎥규모의 공간에 사무실과 상담실, 교육장, 카페쉼터, 건강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박혜정 센터장은 “서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의 경우 진주,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등 서부권 11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며 “돌봄노동자들의 지원정책 개발과 홍보는 물론이고 실태조사 및 연구, 권익보호 영상제작 및 홍보, 지원센터 이용 방안 마련 및 홍보, 민간협력 네트워크구축 및 민간자원 연계 등 각종 업무지원을 통해 돌봄노동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전화문의 (055)762-8250 팩스 (055)762-8252이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3년 08월 24일 10시 1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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