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난 9일 사천 아르떼리조트에서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와 함께 경남 농식품 수출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남농협 수출 6대 품목(파프리카, 딸기, 단감, 화훼, 밤, 양파) 수출농협 실무자, 경남도, 수출통합조직(딸기-케이베리), 수출업체, 농협경제지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시장에 대한 정보공유와 농식품 수출동향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또한 올해 지난달 말 기준으로 경남농협 수출 실적 분석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물류비, 자재비 상승, 환율변동 리스크 증가, 2024년 수출물류비 폐지 등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경남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도 가졌다. 사업활성화 토론회에서는 2024년 수출물류비 폐지 대응 신규사업 발굴, 수출국 다변화, 수출클레임 발생에 대한 대응 방안 등 다방면에 걸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